자취생 직구러에게 직꾸란?

 

 

 

직꾸

알리바바-타오바오배대지-구매-배송대행 전문-직꾸

 

 

자취를 오래 하다 보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찾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중국 직구가 그중 하나였어요.

주방용품부터 미니가전, 생활소모품, 귀여운 소품까지…

국내 가격보다 반값 이하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거든요.

근데 문제는,

직구는 사는 것보다 받는 게 더 어려웠다는 거.

처음엔 아무 배대지나 써봤어요.

그런데 포장도 허술하고,

배송 조회는 잘 안 되고,

무엇보다 제품이 어떤 상태로 도착했는지도 알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깨진 유리컵, 찌그러진 수납함,

오배송된 상품이 제 방에 도착했을 때는…

그저 허탈할 뿐이었죠.

그때부터 “중국배대지 좀 괜찮은 곳 없나” 찾다가 알게 된 게

바로 직꾸입니다.

직꾸는 일단 중국 창고에 제품이 도착하면

바로 ‘박스 사진’을 보내줘요.

사진을 보면 내가 주문한 게 도착한 건지,

박스 상태가 어떤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게 기본검수예요.

외관 상태, 제품 포장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줘서

이상이 있을 경우 출고 전에 연락이 옵니다.

예전에는 불량이 있어도 받은 후에야 알아서

반품도 못 하고 그냥 써야 했는데,

이젠 출고 전부터 걸러져서 불량이 거의 없어요.

또 하나 자취러로서 정말 좋았던 건,

1개만 있어도 출고 가능하다는 점.

사실 저는 소량으로 이것저것 사는 편이거든요.

주방 타이머 하나, 유리컵 두 개, 전동 칫솔 하나…

이런 걸 몇 주 동안 묶어둘 수도 없고,

매번 합배송만 기다리기엔 실용적이지 않아요.

근데 직꾸는 한 개만 주문해도 바로 출고 가능하고,

출고 날짜도 내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요청할 수 있어요.

그리고 포장이 진짜 꼼꼼해요.

얇은 비닐에 담겨 있던 제품도

두꺼운 OPP로 다시 재포장해주고,

필요하면 완충재도 추가해줍니다.

한 번은 유리제품을 두 가지 같이 주문했는데

각각 따로 완충해서 포장해준 덕분에

제품이 무사히 도착했어요.

그때부터 저는 비싼 물건보다

깨지기 쉬운 물건은 직꾸를 써야 한다는 철칙이 생겼어요.

그리고 혹시나 파손됐을 때를 대비해서

파손 보험도 자동으로 포함돼 있어요.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 가능하다고 하니까

심적으로도 훨씬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결제도 편하고,

카드, 예치금, 수동결제, TT 송금까지 가능하고,

현금영수증이나 세금계산서 발급도 요청할 수 있어서

가끔 친구랑 공동구매할 때도 깔끔하게 정산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도 소통이 잘 돼요.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답변이 빠르고 친절하고,

월~토까지 운영돼서

주말에도 급한 일이 생기면 바로 대응이 가능했어요.

요즘은 직구할 때

제품 고르기보다 더 중요한 게 배대지 고르기라는 걸 실감해요.

싸게 샀는데 파손되면 말짱 도루묵이고,

늦게 오거나 연락 안 되면 스트레스만 남거든요.

그런 면에서 직꾸는

물건을 사는 ‘경험’을 완성해주는 플랫폼 같아요.

제가 매번 자취생활 업그레이드하는데

직꾸 덕을 얼마나 많이 보는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