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꾸 이정도일줄 몰랐음(1688,타오바오)

나 원래 뭐든 처음엔 꼭 한 번 테스트해보고 사는 스타일.

예전에 타오바오에서 한 번 털려(?)본 적 있어서

그 후로는 진짜 신중하게 골라서, 하나만 사보고 그다음에 쓸지 말지 정함.

이번에도 1688에서 눈에 들어온 가디건이 있어서

딱 한 벌만 골라서 주문해보려고 하다가,

직꾸라는 데가 있길래 처음으로 거기 써봤거든?

근데 이거 뭐냐... 좀 놀랐음.

창고 도착하자마자 제품 상태 사진 보내주는데

그게 그냥 ‘찍었습니다~’ 느낌이 아니라

진짜 구석구석 살피고 나서 찍은 느낌임.

포장도 잘 돼 있고, 상태도 좋아서

받고 나니까 ‘다음엔 3~4개는 그냥 사도 되겠다’ 싶더라.

게다가 카카오톡으로 물어보면 사람 바로 답해줘서 신기했음ㅋㅋ

자동응답이랑은 진짜 달라.

이제는 진짜 물건 고르는 재미가 생겼다.

다음번엔 봄 셋업 몇 벌 좀 골라봐야지.

소량 구입 자주 하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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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꾸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