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을 다시 직꾸와
직꾸
안녕하세요 직꾸입니다 항상 친절하게 고객 여러분들께 다가갈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pf.kakao.com
알리바바-타오바오배대지-구매-배송대행 전문-직꾸
알리바바구매대행-타오바오구매대행- VVIC구매대행-중국배대지-중국구매대행 월~토CS관리 카톡주문가능
www.zickku.com
아이가 돌을 지나면서,
나도 조금씩 ‘나만의 일’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 복귀 전까지 몇 달,
단순히 쉬기보단 뭔가 생산적인 걸 해보고 싶었다.
물론 아이를 돌보며 시간을 낸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저녁에 아이 재우고 나면 잠깐씩은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기더라.
그 시간을 모아 조금씩 준비했다.
처음엔 그냥 셀렉 계정을 만들었고,
예쁜 소품과 키친 아이템, 아이 방에 둘 만한 리빙 아이템을 큐레이션해봤다.
그중에 반응 좋은 것만 골라서
정말 작게, 10개도 안 되는 수량으로 스마트스토어에 올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소싱이었다.
국내는 가격이 너무 비쌌고, 내가 찾던 스타일이 잘 없었다.
결국 중국으로 눈을 돌렸는데…
예상은 했지만 절차가 생각보다 더 복잡했다.
아이템은 넘치지만,
배대지, 통관, 검수, 원산지 스티커, 포장, 운송 방식까지
하나하나 알아보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아이 재운 뒤 노트북을 켜도 30분이면 눈이 감기는데,
이런 걸 혼자 해결하긴 무리였다.
그때 블로그에서 우연히 **‘직꾸’**라는 구매대행 업체를 봤다.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였다.
“링크만 보내면 된다고?”
하지만 어차피 잃을 게 없으니,
타오바오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 2개를 골라 보내봤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가격, 배송비, 통관 가능 여부, 최소 수량까지
한 장짜리 정리된 견적표로 딱!
설명도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졸린 머리로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었다.
그리고 내가 놓칠 뻔했던 부분까지 먼저 짚어줬다.
포장이 약한 제품은 보완해준다고 하고,
유리소재는 파손 우려가 있다며 개별 포장과 기본 파손보험이 가능하다고 안내해줬다.
통관이 까다로운 제품은 미리 선별해서 빼주고,
원산지 스티커 작업까지 알아서 해준다는 설명에
‘이건 진짜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놀랐던 건,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는 점.
직꾸는 1~2개만 주문해도 출고를 해줘서
소규모 테스트 판매에는 정말 딱이었다.
반응이 괜찮은 제품만 선별해서
스토어에 올리고, 빠르게 재입고 요청하는 흐름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재고 부담 없이 스토어를 천천히 키워갈 수 있었다.
그리고 배송이 꽤 빨랐다.
중국 웨이하이 창고 → 인천까지 50분 거리라는 말이 왜 중요한지도
직접 경험해보니 알겠더라.
해상배송인데도 체감상 항공 못지않게 빠르게 도착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육아 중이고,
이 일은 여전히 부업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