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신분으로 도전한 것!

 

 

 

 

직꾸

알리바바-타오바오배대지-구매-배송대행 전문-직꾸

 

 

 

처음에는 그냥 중고 앱 내에서 물건 몇개 정리하면서 시작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잘 팔리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남는 노트북 파우치,잉여굿즈,의류 등등.

그러다가 문득 이렇게 파는거라면 예쁜것,특이한 것 직접 골라서

올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어디서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타오바오 라는 세계를 알게됐죠.

보자마자 감탄했어요.디자인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이건 내가 사도 좋고 팔아도 좋겠다 싶은게 한가득이었죠.

문제는 실행이었어요.사이트는 온통 한자였고,

결제 계속 막히고 주소 입력도 막히고

배송은 따로 신청해야 한다는 말에 더는 나아갈 수 없었죠.

 

진짜 망설임만 몇달째.사고 싶어도 못할거같은 상태였는데..

한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직꾸라는 업체.

좋다고 하는 평이 많았는데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링크 넣으면 끝이라니.말이 되나 싶었죠.그래도 딱 한번 시험 삼아

링크 하나 넣어봤는데 정말 간단하게 자동화가 되었어요.

제가 고른 제품이 실제로는 어떻게 생겼는지 검수 사진을 보내주셨고

포장이나 이염 등 괜찮은지 직접 확인할 수도 있었어요.

하자 있는 부분은 표시해주고 출고 여부를 제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포장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었고요.

중국 배송은 그냥 대충 비닐에 담겨오는 줄 알았는데

두꺼운 OPP포장에 완충재도 가득가득.

신경 쓴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저는 소량만 사고 싶었는데,

직꾸는 1개만 주문해도 전혀 문제 없이 검수와 포장,배송이

다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부담 없이 테스트해볼 수 있는 구조가 있어서

그 다음으로는 자연스럽게 이어질수 있었죠.

 

그리고 문의

정말 빠르게 답이 왔고,제가 엉뚱한걸 물어봐도 절대 귀찮아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이건 진짜 초보자도 안심하고 쓸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지금도 저는 매달 한두번식 타오바오에서 제품을 골라서

직꾸에 신청하고 받아보고 괜찮으면 중고 앱에 올려요.

수입이 엄청 큰건 아니지만 내가 선택한 물건을 누군가가 만족하며 쓴다는 감각이 되게 좋아요.

그리고 그 시작이 어렵지 않았다는 건 직꾸 덕분이겠죠.

직접 결제,배송,통관 검수..이 모든 걸 혼자 해결하려고 했다면

지금도 아마 시작도 못했을겁니다.

 

직꾸는 말 그대로 하고 싶었던것을

현실로 실현시켜주는 연결고리였어요.

누군가는 이거를 부업이라고 부를지 몰라도

저에게 있어서 감각을 키워준 시스템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