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꾸 중국배대지 타오바오 알리바바 VVIC 구매배송대행

신발을 좋아해서 시작한 작은 마켓,
이젠 셀렉이 일이 되었다

나는 원래 신발을 참 좋아했다.
복잡한 스타일 말고, 깔끔하고 실루엣이 예쁜 신발들.
기본 운동화부터 로퍼, 슬립온, 웜무드 샌들까지…
매 시즌마다 마음에 드는 걸 하나씩 모으는 게 취미였고
주변에서도 "너가 고르는 거 진짜 예쁘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마음이었다.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신발을
누군가도 예쁘다고 느껴주면 좋겠다."

그 마음을 살짝 밀어붙여서
내 취향대로 신발을 셀렉해서 올리는 SNS 계정을 만들었고,
운 좋게도 반응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마켓으로 연결하게 됐다.

물론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신발은 특히나 핏, 재질, 착화감, 마감이 중요한 아이템이라
국내 사입으로는 가격대도 부담스럽고,
디자인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눈이 간 건 타오바오였다.
디자인도 다양하고,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실했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너무 뻔했다.

중국어 못 해,
통관은 복잡해 보여,
배대지는 용어도 생소해.

링크는 수십 개 모아두고,
‘나중에 하자…’ 하고 미루기만 했다.

그렇게 흘러가던 와중에
지인을 통해 직꾸를 알게 됐다.
처음엔 솔직히 믿기 어려웠다.
"링크만 보내면 된다"는 말이 너무 단순하게 들렸으니까.

그런데 정말 링크 몇 개를 카톡으로 보내자,
견적·배송비·통관 여부까지 정리된 답변이 바로 돌아왔다.
그때 약간 울컥했다.
‘아, 이거 드디어 진짜 해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직꾸의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시스템은
내가 바쁜 하루 중에도 셀렉을 놓지 않게 도와주는 가장 큰 장점이었다.
신발은 소량으로 테스트해야 하는데,
직꾸는 1개부터 주문 가능하고,
제품이 도착하면 ‘실물 검수 사진’을 보내주는 시스템까지 있어서
초기 셀러에겐 너무나 좋은 구조였다.

스크래치나 오염이 있을 경우
출고 전에 먼저 물어봐주고,
검수 결과를 보내준다는 것도
신발처럼 리스크 있는 제품을 다룰 때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었다.

지금 나는
내가 셀렉한 신발들을
하나씩 촬영해서 업로드하고,
직꾸를 통해 테스트 리오더를 돌리고,
브랜드 분위기를 조금씩 만들어가는 중이다.

조금씩 구매 후기도 늘고,
신발 하나가 어떤 느낌을 주는지
내가 직접 촬영하고 설명을 더할 수 있다는 게
이 일이 내 취향과 감각을 쓰는 방식이라는 걸 느끼게 해줬다.

물론 아직 작고 느리지만,
혼자서도 셀렉과 판매, 운영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내 뒤에서 구조를 단단히 잡아주는 파트너, 직꾸가 있기 때문이다.

직꾸는 단순한 구매대행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제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셀렉할 수 있게 해주는
실질적인 실무 도우미이자, 안정된 유통의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

처음은 그냥 예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진짜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당신도 무언가를 셀렉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복잡한 것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직꾸 같은 시스템이 그 복잡함을 단순하게 바꿔주니까.

추천합니다.
취향을 셀렉하고, 그걸 일로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직꾸는 그 감각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