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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뭔가 작게 해볼수 없을까?( ft. 직꾸 ) 본문
아이를 낳고 전업맘이 된 지 2년째.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내가 너무 ‘엄마’라는 역할 안에만 갇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시작한 게 스마트스토어였다.
처음엔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육아하면서 썼던 제품 중 괜찮았던 것들을
한두 개씩 올려보기 시작했다.
문제는 소싱이었다.
국내 도매처는 가격이 너무 높고,
육아템은 경쟁도 치열해서 마진이 거의 남질 않았다.
그나마 1688이나 타오바오엔 괜찮은 제품이 많았지만
직접 주문하고, 배송 대행지 설정하고, 통관 문제까지 처리하려니
아이 재우고 몰래 핸드폰으로 정보 찾는 것도 벅찼다.
그러다 SNS에서 ‘직꾸’라는 이름을 보게 됐다.
“링크만 보내면 된다”는 말에 혹해서
밤에 아이 재운 뒤 링크 5개만 보내봤다.
다음 날, 예상보다 빠르게 견적표가 왔다.
제품 가격은 물론, 통관 가능 여부, 최소 주문 수량,
배송비까지 딱 보기 좋게 정리돼 있었다.
가장 좋았던 건,
“모르는 걸 대신 체크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었다.
이 제품은 통관 불가니까 빼고,
이건 1개도 가능하고,
이건 소재상 파손 우려 있으니 참고하라는 식의 안내가
내가 묻기도 전에 먼저 와 있었다.
중국에서 물건이 도착하면
박스 사진부터 공유해주고,
포장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연락이 온다.
생활용품 같은 건 낱개로 정성껏 포장돼서 보내주니까
별도 포장 없이 바로 출고해도 될 만큼 깔끔했다.
원산지 표기도 직접 스티커로 작업해줘서
아이용품 판매할 때도 걱정이 없었고,
1~2개만 소량으로 받아보는 것도 가능해서
테스트하기에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배송대행 수수료가 0원이고,
실제로 결제되는 배송비가 항상 예상보다 저렴하다는 점.
육아비용으로 빠듯한 내 상황엔,
이런 ‘은근한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졌다.
요즘은 아이 낮잠 잘 때 포장하고,
밤에는 스마트스토어에 상품 등록하고 있다.
아직 많이 팔리는 건 아니지만,
내가 직접 고르고, 주문하고, 판매하는 이 작은 사이클이
육아로만 채워졌던 내 하루에
진짜 큰 활력이 됐다.
육아하면서 뭘 시작하긴 쉽지 않다.
시간도 체력도 여유도 부족하니까.
하지만 직꾸처럼 내가 모르는 부분을 채워주는 파트너가 있으니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그 확신을 만들어준 게 바로 직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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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꾸
안녕하세요 직꾸입니다 항상 친절하게 고객 여러분들께 다가갈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pf.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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